매상등 수입금액과  당구대 갯수 종류 인테리어 상황등 상세히 적어주시면

보시는 입장에서 훨씬 수월하게 당구장을 판단하실수 있겠습니다.

============================================================

당구장 운영능력 부족으로 눈딱 감고 어쩔수 없이 손해 감수하고 헐값에 내놓습니다.

이글 보시는분 마땅한 사람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소개비 가차없이 100만원 드립니다.

보증금 3,000만원, 권리금 500만원

부산 연제구 거제동 986-7 상신빌딩 2층 아시아드 당구장 약 50평, 정 사각형정도임.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앞 (홀인원), 버스 80번, 131번 정류장 바로 앞  (홀인원)

손님없을 때 찍은 제 당구영상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세요.

http://blog.naver.com/city04kr

시설

4구 다이 2대, 아스트로 3구다이 5대(열선 4대) 여유가 있어서 간격이 넓어요. 당구장내부 몽땅 LED (4구등40개)등으로 교체함, 화장실에 순간 전기 온수기 있음(샤워가능), 드럼세탁기 있음. 냉난방 겸용 에어컨 있음(100평형), 별도로 선풍기 벽마다 달았음. 벽걸이 TV, 냉장고 있음. 커피, 생강차 2가지 나오는 자판기 있음. 24시간 CCTV 녹화 가동됨 (스마트폰으로 상하좌우 조절가능하고 볼수 있음 ), 주방겸, 훌라방(에어컨도 따로 있어요) 따로 있음. 건물 외벽간판 4개 달려있음. 2017년 12월 3일부터 당구장도 금연시설로 지정되었으나 걱정하실 필요 없음. 금연실 따로 있음.

당구장사장 연락처 010-8460-6384

매달 고정 지출금액

월세 135만(부가세포함), 관리비 없음, 수도세 2만원, 전기세 25-30만원, 건물자체 평지 주차장 있음. 냉온정수기 렌탈료 2만원, 자판기 커피, 음료수 5만원정도 ,

매각 사유

제가 처음부터 당구장운영할려구 한게 아니라 직장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면서 6시 퇴근후 손님이 바글바글 들끊는 24시간제로 운영하는 이 당구장에 (그 당시 하루 매상 4-5십만원) VIP 단골 손님으로 놀러 다니다가 당구장 지배인(독신 40대)하고 친해져서 술도 자주 먹고 그랬는데.. 어느날 지배인이 이 당구장 인수하는데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서 담보없이는 안된다고 하니까 당구장 명의를 제 명의로 하고 매달 고정으로 100만원을 준다고 하여 빌려주고 제 명의로 하고 그 지배인이 약 2년간 당구장을 잘 운영을 해서 월 6백에서 9백정도 수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배인이 자꾸 이자와 월세,전기세, 수도세등을 연체해서 7-8백만원씩 3번정도 누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배인에게 매일 들어오는 매상을 다 어디다 쓰고 다니냐고 따졌는데 꿀먹은 벙어리처럼 이야기를 안하길래 나가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평생 장사 경험도 없는 제가 당구장 운영능력이 부족한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직장 그만두고 제가 직접 당구장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초기에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손님들 들락날락거리고, 바글바글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빈다이가 없고 대기손님이 기다리고, 밥먹을 시간없이 풀가동했는데... 장사가 잘 되었는데...

차츰차츰 제가 무덤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자주 밤새도록 술먹고 못 일어나서 오후 3-4시 문열어 낮손님 헛걸음하게 만들고, 당구장손님에게 무료주차장을 유료주차장으로 만들어 돈내라 하고, 커피,음료수 갖다 먹어라하고, 방값줄테니 훌라치는데 방 빌려달라해도 못 하게 하고, 단골인데 당구비 많이 물려서 조금 깍아 달라는거 안깍아주고, 독점상권일 때 불친절하게 배짱장사를 해서 차츰차츰 손님들 기분나빠서 당구장 사장 바뀌면 올거라고 발끊고, 한두사람 빠질때는 표가 나지 않았는데 감자뿌리처럼 무더기로 빠지는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 결국은 매출이 거의 90프로정도까지 급감하면서 제가 견디지를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 포기하고 손해각오하고 헐값에 내 놓습니다.

다시 직장생활이나 하면서 손님자격으로 돈내고 당구치러 다닐렵니다.

주변에 주택과 아파트 수만가구 정도 되는 입지 좋은 장소라서 운영만 잘하면 돈 법니다.

전에 주변에 경쟁업체인 예스당구장이 들어왔었는데 35평정도에 당구대가 6개라서 너무 비좁아요. 주차장도 없고 옆다이에 엉덩이가 데일정도로 좁아요 딱 2년만에 저에게 경쟁에 밀려 팔지도 못하고 당구장 폐업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누가 또 그 자리에 새로 차렸어요. 보증금 3천만원에 시설비(인테리어, 당구대 일체등) 8천만원정도 들였어요. 올해말 금연법 시행하면 엘리베이터 타고 바깥으로 나와서 담배피던가 해야될겁니다. 좁아서 흡연방 만들 공간이 전혀 없거든요. 나중에 시설비 8천만원 회수될지 의문입니다. 그나저나 이번에는 제가 더 이상 당구장 운영하기가 싫어요. 제 성격상 장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못하겠어요. 제 당구장환경이 더 좋은데도 다수가 제가 싫어서 안옵니다. 동네사람들에게 민심을 많이 잃었어요. 물론 꾸준히 오시는 분도 계시구요. 일단 사장이 바뀌어야 손님이 늘어납니다.

tv 서민갑부를 보시면 장사 잘되고 경쟁가게가 없는 독점가게는 권리금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인수해서 장사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

시장은 넓고 경쟁가게가 있는곳 중에서 장사안되는곳에 권리금 싸게 주고 둘어가서 경영 마인드, 붙임성, 서비스등 경쟁에서 이기면 돈버는 방법이라고 서민갑부가 알려주더군요.

당구장 운영 능력이 뛰어난 분이 싸게 인수하셔서 돈 많이 벌었으면 합니다. 잘되면 권리금 많이 받고 팔면 되고, 운영 미숙으로 실패해도 헐값에 되팔면 됩니다. 그냥 당구장 버릴려니까 너무 아까와요.

추가로

LED 간판 새로달고, 커텐교체하고, 라사교체 42만원, 당구공 6벌(4구점공 1벌, 3구점공 5벌) 정도 72만원, 새로 교체하시고 영업하시면 번창하실겁니다.

제가 바꿔도 미운털이 박혀서 효과가 없을듯해서 새로 인수하시는분이 바꾸는게 효과가 있습니다.